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액셀러레이터(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문단 편집) === [[시스터즈(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시스터즈]] === 시스터즈들과는 레벨6 시프트 실험 이후로 직접적인 접점이 거의 없다. 하지만 현재 액셀러레이터는 시스터즈를 지키기 위해 활동하고 있고 시스터즈는 그에게 잉여연산력을 제공해주고 있어서 간접적인 관련성은 여전히 깊다. 액셀러레이터는 시스터즈를 학살한 행동을 뒤늦게 후회하고 살아있는 한 시스터즈에게 빚을 갚으며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시스터즈 본체들은 물론이고 그녀들의 형상을 딴 잔류사념[* 시스터즈를 흉내낸 카피일 뿐이지 시스터즈의 영혼과는 무관한 존재다.]을 상대할 때마저 공격하길 주저하며 공황상태를 일으킬 정도로 트라우마가 되었다. 시스터즈 측의 내면묘사는 거의 나오지 않아 그녀들이 액셀러레이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고 있지만 과거 1만 명이 잔인하게 살해 당한 이상 그를 좋게 생각할 가능성은 낮아보였고 이는 시스터즈의 악의덩어리인 미사카 워스트의 등장으로 확실해졌다. 미사카 워스트는 라스트 오더를 포함한 모든 시스터즈가 크든 작든 그에게 악의를 품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아직 스스로의 감정을 인지하고 발산하는 방법이 서툴 뿐이지 미워하는 감정은 분명히 품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도 목숨걸고 시스터즈들을 위해 굴렀던게 아예 효과없는 건 아닌지 러브레터 쟁탈전때는 카미조 토우마와 일방통행 중 어느 쪽을 지지하는 거냐는 라스트 오더의 물음에 미사카 네트워크가 폭주했고(액셀러레이터를 지지하는 시스터즈가 없으면 폭주할 이유가 없다. 전부 만장일치로 카미조를 선택하고 토론이 끝날테니까.) 어떤 과학의 일방통행에서에서 한 시스터즈는 액셀러레이터를 보고 얼굴을 붉히며 살짝 미소짓었고 총체는 시스터즈를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조언해주는 등 현 시점에서는 악감정만 가진게 아닌 듯한 묘사가 나온다. 미사카 워스트의 경우를 봐서는 단순한 증오에서 애증으로 변모해가는 것으로 추측된다.] 후에 미사카 네트워크의 총합의지인 [[미사카 네트워크의 총체|총체]](総体)라는 개념이 등장하는데 신약 6권에서 라스트 오더의 신체를 통해 액셀러레이터 앞에 나타난다. 총체는 쌀쌀맞은 말투로 액셀러레이터에게 일방적인 메시지를 보내는데 그 내용은 혼자 괴로워하면서 구르는 것은 시스터즈가 원하는 속죄 방법이 아니며 빚을 갚겠답시고 다시 어둠의 길로 빠지면 그땐 지옥보다 더한 고통을 맛보게 해주겠다고 경고한다. 그리고 액셀러레이터에겐 평범한 생활이 오히려 고통스러울 테니 그쪽 길을 가면서 남에게 도움을 주는 삶을 위해 발버둥치라는 아이러니한 충고도 한다. 마침 액셀러레이터는 시스터즈를 이용하려는 어둠의 세력을 제거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어둠의 세계로 빠지고 지옥에 떨어지는 방법으로 속죄하기로 마음 먹고 행동하려던 차에 이런 말을 들은 터라[* 총체는 이런 심경을 파악하고 딱 맞는 타이밍에 경고하러 나온 것이었다.] 속죄에 대한 고뇌가 한층 깊어져버렸다. 그런데 까놓고 요약하면 '앞으로는 어둠의 길에 빠지지 말고 평범하게 살라'고 말하는 셈이니 미워하는 감정은 있을지언정 순수 100% 악의라고는 말하기 어렵다. 끔찍한 학살 실험으로 이어진 악연인 만큼 시스터즈가 액셀러레이터에게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 적이 없고 앞으로도 나올 가능성은 전개상 매우 희박하다. 하지만 액셀러레이터에게 스스로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라스트 오더가 제어를 잃었을 때도 나머지 시스터즈가 연산을 끌어모아 액셀러레이터를 지원했다.] 도움을 받는 공생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미묘한 상태이다. 게다가 어떤 과학의 일방통행에서 그의 병실에 왔는데 비웃으려고 온거냐고 말했는데 오히려 안쓰럽다고 했고, 게다가 미사카 10046호가 납치되자 그녀를 구하기까지 한다. 그리고 도움을 주려고 했지만 >"'''그런 배려 필요 없거든. 내가 너희한테 한 짓을 잊지 마라. 닥치고 나를 원망하라고.'''"[* 이 말의 의미는 자신이 한 짓을 잊지 않는다는 것과 동시에 용서받을 수도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는 뜻이다.] 라고 말하고 싸운다. 신약 10권에서 총체는 액셀러레이터에게 '당신과 카미조의 차이는 우리라는 시스템을 선함의 상징으로서 우상화하느냐, 정말로 평범한 인간으로 보고 있느냐 하는 거야. 당신이 정말로 '우리들'과 마주볼 생각이 있다면 우선은 그 부분을 어떻게든 해야 할 거야' 라고 말했다. 창약 1권에서는 시스터즈 사건은 자신의 죄임을 인정하고 안티스킬에 자수 1만년의 형벌이 내려질 것이라는 말을 듣고 1명당 고작 1년이냐라고 말하는 걸로 봐서 이 일에 대해서 얼마나 후회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창약 4권에서 클론 실험의 존재를 부정하기 위해 변호사와 검사가 액셀러레이터의 정신 상태에 문제가 있다는 등의 구실로 무죄를 주장하는데도 액셀러레이터 본인이 시스터즈의 존재를 만천하에 공개하면서 액셀러레이터가 시스터즈를 학살한 사실이 인정되어 유죄를 선고받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